건강정보
혹시 나도? 치매 자가 테스트, 어떻게 할까요?
건강지킴이:)
2025. 4. 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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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깜빡깜빡하는데…
혹시 나도 치매 초기 아닐까?
이런 걱정, 한 번쯤 해보신 적 있나요?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기억력이 조금씩 줄어드는 건 흔한 일이지만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는 분명히 다릅니다.
오늘은 치매가 의심될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 테스트부터
병원에서 진행하는 전문 검사까지 소개해드릴게요.
1. 집에서 해보는 간단한 치매 자가 진단
아래 문항 중 해당되는 항목이 많은지 확인해보세요.
✔ 치매 자가 체크리스트 (예시)
- 최근 있었던 일이나 약속을 자주 잊는다
-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묻는다
-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 물건을 두고 찾지 못하는 일이 잦다
- 계산이나 시간 감각이 흐려졌다
- 감정 변화가 심해지고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예민하다
- 예전보다 대화 중 단어가 자주 생각나지 않는다
- 가족,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꾸 피하게 된다
👉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병원에서 진행하는 전문 치매 검사
전문의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치매 진단 검사예요.
🧠 MMSE (간이 정신 상태 검사)
-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본 인지 기능 검사
- 시간/장소 인식, 기억력, 계산력, 언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점수는 30점 만점, 연령과 학력에 따라 해석
🧩 CDT (시계 그리기 검사)
- 원 안에 시계를 그리고 특정 시간(예: 11시 10분)을 표시하게 함
- 공간 지각력, 계획 능력, 집중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검사
🧪 기타 검사들
- 혈액 검사: 다른 질환에 의한 인지 저하인지 확인
- MRI/CT: 뇌 구조 확인, 이상 유무 판단
- 신경심리검사: 더 정밀한 인지기능 테스트로 초기 치매 구분
치매,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해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늦추고 관리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요즘은 치매 검진이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거나
무료 검사 프로그램도 많이 있어요.
60세 이상이시라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마무리하며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운동, 식습관, 약물 치료로
삶의 질을 충분히 지킬 수 있으니까요.
“혹시?” 하는 마음이 든다면
오늘 당장 테스트해보세요.
내 기억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확인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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