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자가진단, 놓치기 쉬운 신호를 확인해보세요

 

 

나이가 들면서 뼈 건강에 대한 걱정이 하나둘 늘어나죠.

특별히 어딘가 부딪힌 것도 아닌데

뼈가 금이 가거나, 등이 굽은 느낌이 들면

혹시 나도 골다공증이 아닐까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미리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위험 신호를 일찍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체크할 수 있는

골다공증 자가진단 항목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런 증상, 혹시 골다공증 신호일까요?

 

다음 항목 중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체크해보세요.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골밀도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이유 없이 허리나 등, 골반 부위가 자주 아프다
2. 키가 예전보다 3cm 이상 줄어든 것 같다
3. 등이나 허리가 구부정해졌다
4.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5. 가족 중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다
6. 칼슘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다
7. 폐경 이후인데 골밀도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
8. 규칙적인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9. 흡연 또는 잦은 음주 습관이 있다
10. 체중이 50kg 이하로 마른 편이다

 

 

 골다공증 위험군, 어떤 사람들이 해당될까요?

 

 

• 폐경기 이후 여성
• 65세 이상 노인
•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
•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장기간 복용 중인 분
• 골절 경험이 있는 사람

이러한 경우, 자가진단에서 체크 항목이 많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자가진단 후에는?

 

자가진단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에요.

해당 사항이 많다고 해서 바로 골다공증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그만큼 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

 

•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DXA)를 받으면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어요.
• 생활 속에서는 칼슘, 비타민D,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마무리하며

 

골다공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조용한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요.

한 번쯤 자가진단을 해보고, 미리 뼈 건강을 챙겨보세요.
작은 관심이 노후를 훨씬 더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