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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vs 항진증, 뭐가 다를까?

건강정보

by 건강지킴이:) 2025. 4.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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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데 왜 이렇게 살이 찌지?"

"잘 먹지도 않았는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자꾸 불안해…"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다면

혹시 ‘갑상선’ 문제 아닐까?


특히 40~6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갑상선기능 이상이에요.

 

그런데 ‘저하증’이 있고 ‘항진증’도 있다니까
도대체 뭐가 뭔지 헷갈릴 때 많죠?
오늘은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에요.
우리 몸의 대사 속도, 체온 조절, 심박수 등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기관이죠.

 

 

 

✅ 갑상선기능저하증 vs 갑상선기능항진증 비교표

 

 

호르몬 분비 부족함 과도함
체중 변화 살이 찜 살이 빠짐
에너지 수준 피로, 무기력 초조, 불안, 불면
심박수 느림 빠름, 두근거림
체온 추위를 탐 더위를 탐
기타 증상 변비, 피부 건조, 탈모 설사, 손 떨림, 땀 과다
주요 원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 그레이브스병 등

 

 

 

갑상선기능저하증

 

  •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상태
  • 여성, 특히 폐경기 전후에 흔함
  • 피로, 체중 증가, 기분 저하 등 ‘우울한’ 느낌이 강함
  • 오래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가능성 있음

치료 방법: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알약 형태로 보충

 

갑상선기능항진증

 

  • 몸이 과열된 듯 과도하게 대사되는 상태
  • 갑자기 살이 빠지고, 심장이 뛰고, 신경이 예민해짐
  • 눈이 돌출되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음

치료 방법: 항갑상선제 복용, 필요시 방사선 요오드 치료 또는 수술

 

 

어떤 증상이 있어도 ‘자가진단’은 금물!

 

갑상선 기능 이상은 **혈액검사(TSH, T3, T4)**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체중 변화가 갑자기 생겼거나, 피로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한 번쯤 내분비내과에 가서 검사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

  • 스트레스 줄이기
  • 요오드 과잉 섭취 피하기 (김, 다시마 과다섭취는 주의)
  • 정기적인 검진
  • 약은 복용 시간과 용량 엄수

 

 

 

📌 마무리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저하증과 항진증은 정반대의 문제예요.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필요할 땐 검진을 통해 조기에 체크하는 습관이
건강한 갑상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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